ESG를 활용한 사회적 자본 증진을 위한 사업장 내 휴게시설에 대한 이론적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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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Purpose: Rest facility in workplace regulation aims to offer a facility for all workers of every workplace. Although present regal guideline gives quantitative standards and guarantees physical resting of worker, there is no qaulitative guide in order to accommodate competitive advantage of firm. This study figure out elements to reinforce ESG advantage of firms as looking for qualitative conditions, that rest facility would have, for producing social capital.
The scope of study is rest facility in workplace by regulation. The method is theoretical and a priori because there is little case at start of enforcement.
The resting facility would contribute to produce social capital, which would be linked to ESG performance of firms. Resting facility plays a proactive role of excavating potentiality of firm from increasing social capital as well as a basic role of having break times. As taking proactive role, the rest facility has some qualities like accessibility, livability, necessity, good maintenance, and reciprocity but also follows legal standard.
Keywords:
ESG, Social Capital, Sustainability, Rest Facility in Workplace, SDGs키워드:
사회적 자본, 지속가능성, 사업장 내 휴게시설1. 서론
1.1. 연구의 배경 및 목적
2022년 8월부터 모든 사업장 내 휴게시설 설치가 의무화되었다. 상시 고용된 근로자가 20명 이상인 사업장이나, 청소원 등의 취약 직종에 해당하는 근로자가 2명 이상 근무하는 10인 이상의 사업장의 경우에는 기준이 더 강화되어 적용된다. 이들의 경우 제재 조치로서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는데, 휴게시설 설치하지 않으면 1,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또한 휴게시설의 크기나 위치, 실의 온도, 조명의 밝기 등을 포함한 휴게시설 설치 및 관리 기준을 준수하지 않으면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는 등 법적 기준이 적용된다.
이 제도의 도입 취지는 모든 사업장에 근로자가 적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게시설을 제공함으로서, 근로자의 건강권을 보장하는 것이다. 또한 시행규칙으로 휴게시설 설치·관리 기준을 제정하였으며 휴게시설에 관련된 객관적인 기준을 제공하였다.
현재의 법적인 가이드라인은 휴게시설에 대한 양적인 기준을 제공하고, 근로자들의 신체적인 휴식을 보장한다는 장점이 있으나, 이를 기업의 경쟁력으로 연계할 질적인 부분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 기업의 근로자는 임금을 목적으로 근로를 제공하는 계약관계에 있는 사람이면서, 기업이 갖춘 인적 자원으로 기업의 역량을 결정한다. 기업의 시점에서 인적 자원은 근로자 개개인의 역량 뿐만 아니라, 근로자 간 상호 협력적인 관계에서 오는 시너지 효과를 포함한다. 상호 협력적인 관계는 의사소통과 협력에 드는 비용을 절감하고, 목표 달성을 통한 공동의 이익을 추구할 수 있게 하기 때문이다.
사람 간의 관계 그 자체를 자본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피에르 부르디외(Pierre Bourdieu)는 자본을 경제자본, 문화자본, 사회적 자본으로 분류하였는데, 사회적 자본은 공동으로 소유되는 자본이며, 가족이나 국가 등 어떤 집단이 존재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 사람들 사이의 단단한 연결은 공식적이거나 비공식적으로 존재하는데, 어떤 집단에의 소속, 그로 인해 얻게 되는 대내외적이고 상호적인 신뢰를 포함한다.
기업 내에서, 구성원 간에 만들어진 사회적 자본은 기업의 ESG 역량과 직결된다. 환경, 사회 거버넌스(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를 중시하여야 한다는 개념은 ESG는 기업이 만들어내는 비재무적 가치들에 방점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이 중, 기업 외부에 이타적인 기여를 만들어내는 것 뿐만 아니라, 기업 내부에서 신뢰와 협력을 증진하여 사회적 자본을 확충하는 일은 그 수혜가 기업의 구성원 뿐만 아니라 기업에게도 돌아간다. 사회적 자본을 확충하는 일은 기업의 ESG성과를 만들어 내는 일이기도 하다. 이러한 ESG성과는 다시 기업의 재무적 성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본 논문에서는 휴게시설이 가져야 할 질적인 요건들을 알아봄으로서 기업 내부에서 사회적 자본을 증진하여 기업의 ESG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요건을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의 범위는 휴게시설 설치 의무화 제도에 따른 사업장 내의 휴게시설을 대상으로 한다. 연구 방법은 제도 시행 초기로 구체적인 사례를 구하기 어려워, 선행연구 검토 및 관련 규정 및 가이드라인을 통한 이론적, 선험적인 방법을 채택하였다.
1.2. 선행연구 검토
어떤 공간은 해당 공간에 머무르거나 지속적으로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소속감을 주고, 상호 관계를 만들어낼 수 있다. 같은 공간에 머무르는 동안 사람들은 서로를 인지하고, 반복되는 인지는 친밀감을 만들어내며, 이는 사람 간의 관계로 발전하게 된다.
정유진(2014)는 실증분석을 통해 공간적 특성과 이웃관계에 대해 연구하였으며 주거지에서 가구형성기와 자녀 진수기에 대해서는 우연한 마주침에 의해 이웃관계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주장하였다.
아울러, 계획적 측면에서는 주거지에서 공동체 기능을 활성화하고 이웃 관계를 만들어내는 데에는 우연한 만남을 통한 접촉의 기회가 늘어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주장하였다[1].
박혜선(2008)은 영유아시설과 노인시설이 함께 있는 노인복합시설에서의 세대 간 교류에 관하여, 공간에 의해 구축되는 물리적인 교류환경이 세대간 교류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주장하였다.
특히 물리적 교류환경은 공간배치나 교류공간 계획에 의해 만들어지는데, 이 환경은 특히 노인복합시설에서는 세대 간 교류를 위한 중요한 조건을 이루고[2], 복합시설에서, 두 시설 간의 실내 또는 실 외에 공유 공간이 생기는 경우, 각 시설의 이용자 간에 동선이 겹치면서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러운 접점이 만들어지고 교류가 활발해질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진다고 주장하였다[2].
공유 공간의 설치 등 물리적인 환경을 구축하는 방법을 제시하였는데, 이는 세대 간 교류가 일어날 수 있는 물리적인 공간의 조성이 교류 자체를 촉발하는 조건이며, 공간 내에서의 우연한 마주침의 반복이 교류를 위한 관계를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을 시사한다.
윤정우(2015)는 이웃 간의 공공공간에서의 잦은 마주침이 사회적 교류를 만들어내고 이것이 지역공동체로 발전한다고 주장하였다. 개인이 활발하게 공공공간을 이용하면 자연스럽게 가까이 사는 이웃 간에 자주 마주치게 되고, 잦은 마주침이 반복되면 사회적 교류로 발전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는 지역공동체의 형성 단계에 있어 초기 단계에 해당하는 것으로서, 집 밖으로 나와 이웃과 교류하는 단계이다[3].
이상의 선행연구들에서는 사회적 관계가 의도하지 않은 우연한 마주침에서 촉발된 교류로부터 만들어질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울러, 우연한 마주침을 촉진하기 위한 공간이 사회적 교류를 증진하고 공동체를 만들어내는 기반이 될 수 있는 필수조건이라는 점을 알 수 있다.
사회적인 교류들이 촉발되는 공간의 존재는 사회적 협력을 강화하고, 상호 호혜적인 관계를 가능하게 한다. 이는 깊고 친밀한, 상호 잘 알고 있는 관계보다는 잦은 마주침에 의해 얕고 서로에 대해 적당히 알고 있는 관계를 만들어낸다. 마주침이 반복되면서 교류의 양과 깊이는 증가하며, 이는 이웃관계로 발전하게 되고, 지역공동체를 만들어낼 수 있는 시발점이 된다.
그러므로 다수 간 사회적 교류가 가능하게 하는 공간을 갖추는 것은 일반 사회에서 뿐만 아니라 기업에게도 이익을 가져다 준다. 우연한 마주침과 어울림을 촉진하는 공간을 갖추는 것은 사회적 교류를 촉진하며, 사회적 교류, 특히 한 기업에 소속되거나 같은 장소에서 일하는 특정한 집단 간의 사회적 교류는 기업 내부의 사회적 자본을 증진하기 때문이다.
기업 내부의 사회적 자본의 증진은 회사의 ESG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기업 내부의 사회적 관계들은 단순히 업무상의 협력뿐만 아니라, 같은 공간에서 함께 머무르면서 발생하는 우연한 만남으로 인해서도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실리콘밸리의 글로벌 IT기업들은 사무실을 설계하면서 직원들 간의 ‘우연한 만남’을 활성화하도록 공간을 설계했다. 직원들 간의 대화를 유도하고, 새로운 아이디어가 창출되도록 공간을 만든 것이다.
윤태경(2018)은 우연한 만남을 통해 지식이 전달, 축적, 공유될 수 있는 공간 특성이 오피스 내 커뮤니티 공간에 적용될 경우 소통이 증진되고 창의적인 업무환경이 조성될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4].
김지영(2009)은 개방성, 우연성 등의 특성이 공간에 수용되어 오피스 내 비공식적인 커뮤니케이션이 유도될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개방된 공용공간에서 물리적 공간의 배치로 인해 우연한 만남이 일어날 수 있고, 이는 비공식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활발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5].
상기의 연구 결과는 비공식적이고 우연한 만남을 통한 소통의 증대가 기업의 업무역량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주장을 뒷받침한다. 구성원 간 소통은 기업의 사회적 부문의 ESG 역량을 강화하고, 잘못된 의사결정으로 인한 ESG 리스크를 예방하는데 기여한다.
상기 선행연구 결과를 표로 정리하면 Table 1.과 같다.
2. 사회적 자본
2.1. 사회적 자본의 개념
사회적 자본을 개념화한 또 다른 학자인 로버트 퍼트남은 이탈리아 여러 지방의 지방정부의 자치효과를 비교연구 하였는데, 이를 통해 타인에 대한 신뢰가 크고, 사회적 자본이 잘 형성되어 있는 경우 지방자치가 더 잘 이루어진다고 주장하였다. 사회적 자본은 사회적 관계 속에 존재하며 그 중 가장 중요한 구성 요소는 신뢰라는 것이다[6].
퍼트넘에 따르면 사회적 자본은 ‘“협력적 행위를 촉진시켜 사회적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신뢰, 규범, 네트워크와 같은 사회조직의 속성을 지칭하는 것’이다[7]. 사회적 자본은 네트워크 속에서 만들어지고, 신뢰에 기초하며, 암묵적인 관습이나 명시적인 제도 등의 비공식적이거나 공식적인 사회적 규범을 통해 여러 사람 간에 집합적으로 협력을 가능하게 한다.
한편 월드뱅크는 국가의 부를 측정하는데 있어 사회적 자본을 활용하고 있다. 사회적 자본은 ‘사회 내에서 사회적인 상호작용의 양과 질을 만들어내는 제도, 관계, 규칙들(institutions, relationships, and norms that shape the quality and quantity of a society's social interactions)’이라고 정의하거나[8] ‘사회 안에서 공동의 목표를 향해 협업할 수 있게 하는 사람들 간의 신뢰(the trust among people in a society and their ability to work together for a common purpose)’라고 정의한다[9]. 사회적 자본은 국가의 부를 구성하는 자연자본, 생산자본, 무형자본 중 무형자본에 속한다. 무형자본은 인적자본, 공식적/비공식적 제도들, 해외 금융자산(해외자산의 이자와 해외로부터의 송금 등), 자연자본과 생산자본의 누락분으로 구성된다. 이 중 사회적 자본은 거버넌스와 함께 공식적이거나 비공식적 제도들을 구성한다.
상기의 논의에 따르면, 사회적 자본은 ‘구성원 간의 관계에서 발생하며, 각 구성원들이 공동으로 상호 이익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잠재적 자본’으로 조작적 정의를 내릴 수 있다. 이 사회적 자본은 구성원들의 상호 협력을 이끌어내고, 협력의 성과를 높인다. 사회적 자본이 풍부한 사회일수록 거래비용이 낮아지고 협력이 원활하다는 시각도 있다.
홍예닮(2014)은 사회적 자본 중 신뢰가 금융발달과 상관관계가 있다고 주장하였다. 46개국을 고신뢰 그룹과 저신뢰 그룹으로 나눈 후, 저신뢰 국가일수록 금융발달이 저조하며 고신뢰 그룹일수록 금융발달수준이 높다고 주장하였다[10].
박혜원 외(2006)은 집단의 사회적 자본이 팀 성과에 영향을 미치며, 다양한 집단과의 과업관계 네트워크가 팀 성과에 미치는 영향은 정보 및 자원이 매개한다고 주장하였다. 아울러 다른 집단의 많은 공식적인 리더와의 사회적 관계가 팀 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11].
구병주(2011)는 기업 내 구성원들 간의 사회적 자본이 기업의 재무적 성과에 정(+)의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하였다. 통계적으로 매출액총이익률, 영업이익률, 당기순이익률, 총자산이익률, 자기자본이익률에 대하여 유의한 정의 결과를 나타냈다. 기업 내 구성원 간의 신뢰도는 기업의 영업이익률과 자기자본이익률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12].
사회적 자본이 기업의 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면 사회적 자본에 대한 투자는 기업 가치에 대한 투자이기도 하다. 해당 내용을 정리하면 Table 2.와 같다.
2.2. 사회적 자본과 ESG
ESG 성과는 높은 사회적 자본이 만들어낼 수 있는 성과 중 하나이다. ESG는 기업의 비재무적 성과를 중시하고, 환경과 사회적 기여를 통해 윤리적으로 가치있는 기업 활동을 지속해나가고자 한다. ESG 성과는 다양한 양상을 취할 수 있는데, 사회 부문에서는 기업의 대외적인 사회 공헌 뿐만 아니라 임직원의 건강과 삶의 질 등 기업의 대내적인 측면에서의 사회적 성과도 중요하게 다루어진다. 기업을 구성하는 임직원들은 기업의 피용자일뿐만 아니라 사회의 구성원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또한 기업의 임직원들은 해당 기업을 가장 잘 아는 소비자이기도 하다. 기업의 내부에서 직접 기업을 체험했기 때문에 해당 기업의 프로세스, 조직 문화, 도덕적 역량 등을 직접 체험하고 관찰한, 가장 세밀한 데이터를 가진 사람들이기도 하다. 이들이 기업의 ESG 성과에 대해 내리는 판단은 기업 외부의 사람들이 내리는 판단보다 더 많은 데이터에 기초할 확률이 높고 따라서 이들의 의견은 더 많은 영향력을 가질 수 있다.
사회적 자본은 사람들 간의 관계에서 만들어지며, 상호 영향을 미치고 사람들의 행동이나 의견을 협력적으로 결정하는 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더 많은 사회적 자본은 더 많은 협력과 공동의 이익을 촉진할 수 있으며, 이는 기업의 잠재 역량으로서 작용한다. 기업 내부에서 사람들 간의 신뢰와 같은 사회적 자본이 많을수록 기업의 잠재 가치는 향상될 수 있다. 상호간의 신뢰는 사람들이 공동의 목표를 추구하고, 공동의 리스크에 대응하는 것을 더 쉽게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ESG에서 사회 부문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것 중의 하나는 내부 구성원 간의 관계, 기업과 구성원 간의 관계이다. 내부 직원들이 상호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근무하는 기업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할수록 기업의 ESG 중 사회 부문의 성과는 높다고 볼 수 있다.
그 때문에 기업은 대외적인 성과만큼이나 대내적인 ESG 성과 창출을 위해 애써야 한다. 그 방안 중 하나로 사업장 내 설치하는 휴게시설을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써 기업의 구성원 간 교류를 늘릴 수 있고, 이를 통해 사회적 자본을 증진함으로서 기업의 내부적 평판과 같은 ESG 성과를 높일 수 있다.
3. 사업장 내 휴게시설
3.1. 사업장 내 휴게시설의 양적 요건
2022년 8월 18일부터 시행된 산업안전보건법 제128조의2에 따라 사업장 내부에 설치하여야 하는 휴게시설은 휴게시설 설치·관리 기준에 세밀하게 규정되어 있다. 휴게시설 설치·관리 기준에 따르면, 휴게시설의 최소면적은 6㎡이며 공동휴게시설의 경우 최소바닥면적에 사업장 수를 곱한 면적으로 하여야 한다. 또한 사업주와 근로자대표가 협의하여 6㎡가 넘는 면적으로 정한 경우 협의한 면적이 최소 바닥면적이 된다.
바닥에서 천장까지 높이는 2.1m 이상이어야 하며 위치는 근로자의 이용이 편리하고 가까운 곳에 설치하되 화재·폭발 위험, 분진, 소음 및 유해물질 취급 장소에서 떨어져야 한다.
실내 환경은 냉난방시설을 구비하여 온도는 18~28℃ 수준을 유지하고, 습도는 50~55%, 조명은 100~200Lux를 유지할 수 있어야 하고 환기가 가능해야 한다. 아울러 의자 등의 시설과 음용이 가능한 물을 제공하고, 해당 공간은 물품 보관 등 휴게시설로서의 목적 외에는 사용이 금지된다.
한편,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휴게시설 설치 및 운영 가이드에서는 보다 세부적인 내용이 제시되어 있다. 공간의 위치와 규모, 내부 환경, 비품 및 관리에 관한 사항을 각각 규정하고 있다. 휴게시설은 작업공간과 인접하고, 1인당 1㎡를 확보할 수 있는 크기이며, 여러 층이 있는 경우 가급적 층마다 설치하고 가급적 지상에 둔다. 조명은 자연 채광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소음은 50dB이하를 권장한다. 쾌적한 공기질을 확보하도록 하고, 지하실이나 기계실 등 환기가 어려운 공간은 피한다. 여름철의 온열질환, 겨울철의 한랭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하고 좌식인 경우 바닥난방을 설치하는 것이 좋다. 실내마감은 내화성이 있고 관리가 쉬운 재료를 선택하며 의자나 식수 등 필요한 비품을 제공한다. 아울러 가급적 남녀를 구분하여 설치하고 휴게시설 표지를 부착하며, 여러 직종과 직급이 함께 사용하더라도 자유롭게 휴게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13].
3.2. 사업장 내 휴게시설의 질적 요건
휴게시설의 질적 요건 대한 선행 연구를 살펴보면, 신용태(2002)는 고층 오피스 빌딩의 휴게공간에 대해 연구하였는데, 휴게공간 계획시 중요한 요소는 비흡연 공간 마련, 안락한 분위기의 인테리어, 좋은 전망, 접근이 용이한 위치, 짧은 수면을 취할 수 있을 정도로 아늑한 공간이어야 하며 세부적으로는 샤워공간, 탕비실, 식사 및 스낵공간에 대한 요구가 있었다[14].
유종명(2006)은 공장의 휴게시설을 분석하였는데, 휴게시설은 휴게시간 사이 접근할 수 있을만큼 가까이에 분산되어 여러 곳이 있어야 하며, 휴게시설의 주요 이용목적은 휴식, 담소 및 흡연이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면적이 갖춰져야 하며, 소음과 조명 등 적절한 환경이 제공되어야 한다[15].
김장원(2017)은 휴게시설의 형태 및 운영이 재해 감소에 영향을 주며, 재해 감소는 작업 능률 향상에 영향을 준다고 주장하였다. 구체적으로는 가까운 거리, 휴게시설의 넓이, 편의시설, 수면이 가능한 시설, 적정 실내환경 유지, 분진·소음·진동으루부터의 격리, 간단한 오락시설이나 잡지·책·신문의 배치가 재해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16].
휴게시설 설치·관리 기준 및 선행연구에서 제시된 요건들에서 유추해볼 수 있는 휴게시설의 질적 요건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접근성이다. 휴게시설은 작업공간과 인접하고 휴게공간의 존재를 인지할 수 있어야 하며, 찾아갈 수 있는 위치에 있어 근로자들이 쉽게 방문할 수 있어야 한다. 이는 누구나 휴게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휴게시설이 있더라도 접근하기 곤란한 위치에 둔다면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둘째, 거주성이다. 적절한 온도, 습도, 채광, 소음 등 실내 환경을 유지하여 휴식을 목적으로 머무를 수 있도록 환경이 갖추어져야 한다. 실내환경을 머무르기에 좋게 조성하는 것은 사람들이 더 자주 방문하고, 오래 체류할 수 있게 해서 사회적 접촉의 빈도를 높인다.
셋째, 긴요성이다. 공간은 적절한 기물을 갖추어 휴식이라는 본래의 목적에 맞게 활용될 수 있어야 한다. 창고 등 다른 목적으로 함께 쓰이는 공간이어서는 안 되고 휴식을 위한 공간이라는 목적에 맞는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한다.
넷째, 양호한 유지관리이다. 휴게시설을 관리하는 사람이 있어 항상 휴식에 알맞은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일정한 청결함을 갖추고 식수 등의 비품이 관리되어야 한다. 관리되지 않은 공간은 공간이 가진 본래의 편안함이 희석되게 해 사람들이 머무르고 싶은 마음이나 다시 찾고 싶은 마음을 저해할 수 있다.
다섯째, 안락함이다. 휴게시설은 마음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어야 하며, 휴식, 담소, 짧은 수면까지도 가능할만큼 안략한 공간이 만들어져야 한다. 이는 양호한 실내환경과는 별개로, 심리적인 것이다.
해당 내용을 정리하면 Table 3.과 같다.
3.3. 사업장 내 휴게시설과 사회적 자본 증진을 위한 요건
그러나, 사업장 내의 휴게시설이 여기서 더 나아가 사회적 자본을 증진하기 위해서는 법적인 최소한의 기준을 넘어서 보다 적극적으로 휴게공간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 이는 근로자에 대한 복지일 뿐만 아니라 기업의 ESG 성과를 향상하기 위한 투자이기도 하다.
이는 사업장 내 휴게시설과 같이 여러 사람이 교류하는 공적인 공간은 소통의 장으로 기능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소통은 공간을 구성하는 요소에 영향을 받는다.
김효정(2010)은 세대간 자주적 교류를 높이기 위해서는 동선이 근접하고, 시각적인 연속성을 가지며, 외부공간을 공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17].
임연수·최재필(2011)은 사회적 소통을 위한 공용공간의 요소를 몇 가지 제시하였다. 접근성, 기능성, 공공성, 컨텍스트, 영역성이 그것이다[18].
이원혁(2015)은 도시관에서의 교류 공간의 구성원리를 도출하였는데, 공간을 소규모로 나누어 소속감을 형성하고,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고, 목적에 따라 동선을 분화하고, 시각적 오브제를 활용해 주의를 적절히 분산하며, 휴먼스케일을 활용해 친근감을 주며, 서가 공간을 활용해 사람들의 교류가 가능한 공간을 조성할 것을 제안하였다[19].
상기의 연구를 종합하여 보면, 접근이 쉽고, 연속적이며, 다수의 이용이 가능하고, 영역성이 있고 기능적인 경우 교류 공간은 공적인 소통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다. 이를 정리하면 Table 4.와 같다.
따라서 교류를 촉진하며 사회적 자본을 증진하고 ESG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한 휴게공간은 법적인 기준을 넘어 보다 세밀하게 설계될 필요가 있다. 선행연구에 따른 사회적 교류를 촉진하기 위한 공간의 특성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는 접근이 쉽고 가까워야 한다는 것이다. 교류를 위한 첫 번째 요건은 사람들이 마주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사람들이 오기 편한 장소에 있어야 하며, 시설에 방문할 만한 기능적인 동기가 필요하다. 공간이 접근이 어렵거나 그에 대해 기대하는 게 없다면 방문 자체가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휴게시설이 충분한 접근성과 거주성, 적절한 유지관리 등을 갖추어 휴게시설로서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한다.
두 번째는 공간의 크기가 적절해야 한다는 것이다. 휴게시설이 1명이나 2명 정도만 사용할 수 있는 크기로 만들어진다면, 이는 사회적 교류에는 적절하지 않다. 사회적인 그룹을 형성할 수 있는 중간 정도 규모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고, 각각이 적당한 크기의 개인 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크기로 조성되어야 한다.
세 번째는 휴게시설에서 여러 집단이 적절히 섞일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사업장 내 휴게시설은 해당 사업장에서 근로하는 사람들이라는 특정한 집단이 이용하는 공간이다. 그러나 사업장의 근로자 집단 내부에서도 나이, 성별, 직급, 직종, 부서 등 소속에 따라 분화되어 있으며 공식적인 교류가 없는 경우도 많다. 휴게시설은 내부 구성원들의 접점이 되어 줄 수 있으며, 교류를 증진할 수 있다.
4. 사회적 자본을 촉진하는 휴게시설
4.1. 사업장 내 휴게시설과 ESG 성과
휴게시설 이용자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공간계획은 사회적 관계를 늘리고, 기업 내부의 사회적 자본을 증진하여 기업의 ESG에 도움이 된다.
ESG는 기업을 필두로 하여 환경과 사회에 이익이 되는 행동을 할 것을 요구한다. 윤리적인 기업 활동은 기독교 감리교회에 의해서도 주장되었다. 감리교의 창시자인 존 웨슬리는 윤리적으로 이익을 추구하는 것을 강조했으며 해악을 만들거나 법을 어기는 방식으로 돈을 버는 것은 옳지 않다고 이야기했다. 경제활동은 정당한 것이며 그것을 근면하고 윤리적인 방식으로, 종교적인 가치를 가지고 추구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20].
기업이 선택할 수 있는 윤리적인 경영활동을 위한 방법은 다양하다. 기업에게 윤리적인 방식으로 경영활동을 할 것에 대한 요구는 점점 강화되고 있다. 소비자나 근로자를 비롯하여, 기업의 윤리적 경영에 관한 사회적 합의들이 변화하고 있으며, 주주에게 최대의 이익을 가져다주는 것만이 기업의 윤리적인 의무라는 시각은 도전받고 있다.
사업장 내에 휴게시설을 설치하는 것이 의무화된 것은 그러한 경향의 연장선상에 있다. 기업의 노동자의 건강과 휴식에 대해 존중하는 것은 노동자의 인간다운 삶을 지지한다는 차원에서 당연하다. 법적으로 제시된 기준을 따르는 것은 최소한의 의무를 다하는 것이며, 기업은 휴게시설을 통해 기업 내 사회적 자본을 증진함으로서 기업에서 ESG 성과를 높일 수 있다.
사회적 자본이 ESG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은 사회적 자본이 자본의 일종으로, 그 자체로 사회적 활동의 결과물이자 다른 성과를 위해 투입될 수 있는 중간재적 성격을 가지기 때문이다. 사회적 자본은 관계 그 자체일 뿐만 아니라 관계에서 만들어지는 협력과 지지를 포함한다. 사회적 자본은 상대를 더 쉽게 신뢰하고 협력하고 지지할 수 있게 한다. 이는 기업의 재무적 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기업의 비재무적 성과로 정의되는 ESG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기업 내부에 만들어진 신뢰 관계는 기업의 비재무적 역량이기 때문이다. 사회적 자본을 증진하는 것 자체가 기업의 ESG 성과를 만들어내는 작업이다.
4.2. 사회적 자본과 기업의 지속가능성
ESG가 이끄는 방향은 지속가능성으로 수렴된다. 기업 내부의 사회적 관계들이 잘 만들어져야 하는 이유는 그것이 기업의 성과 창출과 존속에 도움이 되고, 기업 활동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업은 여러 사람이 함께 일하는 조직으로서 조직이 원활하게 작동하기 위한 여러 역량을 요구한다. 협력을 촉진하는 매개체로서의 사회적 자본은 기업 조직이 건강하게 유지되고, 기업이 장기적이고 지속적으로 이익을 추구할 수 있게끔 한다.
기업의 성과와 지속가능성의 관계에 대한 연구도 오랫동안 이루어졌는데, Eccles et al.(2014)은 지속가능성을 중시하는 기업들이 지속가능성을 덜 중시하는 기업에 비해 장기적으로 성과가 뛰어나다고 주장하였다. 연구자들은 미국의 775개 기업 중, 은행과 같은 금융 분야의 회사들을 제외하고 675개의 회사들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는데, 기업의 연례 보고서 등 발간물을 참고하였으며 기업의 담당자와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높은 지속가능성을 가진 그룹은 인재를 유인하고,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며, 비용이 드는 분쟁을 피할 수 있기 때문에 높은 성과를 보일 수 있다[21].
휴게공간을 통해 사회적 자본을 생산해내고, 이것이 기업의 ESG 성과로 이어져 지속가능성에 기여하는 연결고리는 기업의 잠재력이 단순히 회계상의 현금흐름에만 있지 않다는 것을 시사한다. 사회적 자본을 포함하여 ESG가 만들어내는 재무적 및 비재무적 성과는 다양한 방식으로 새로운 성과를 만들 수 있다.
백세균(2022)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이 기업 구성원의 직무 성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기업의 관계적 자본을 통해 다시 직무성과에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하였다. 기업의 비재무적 활동인 기업의 사회적책임(CSR) 활동이 구성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이는 다시 직무성과로서, 재무적인 이익으로 실현되어 기업의 존속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22].
사업장 내 휴게시설의 설치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과 마찬가지로, 기업이 만들어내는 비재무적 성과이다. 기업이 근로자에게 충분하고 질적으로 우수한 휴게시설을 제공하는 것은 사회적 자본의 형성이라는 매개를 통해 기업의 실질적인 이익으로 돌아올 수 있다.
5. 결론
본 논문에서는 최근 법제화된 사업장 내 휴게시설 의무 설치가 사회적 자본을 만들어내는 데 쓰일 수 있고, 이것이 기업의 ESG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알아보았다. 휴게시설은 단순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소극적인 공간에서 기업 내의 사회적 자본을 증진함으로써 기업의 잠재력을 향상할 수 있는 적극적인 공간으로서 기능할 수 있다.
휴게시설에서 촉발되는 비공식적이고 활발한 소통은 기업의 사회적 자본을 증진한다. 서로 모르는 관계의 사람들 간 우연한 마주침은 기업내 협력적이고 신뢰있는 관계를 만들어내는 시발점이 된다.
이를 위해 휴게시설은 법으로 정해진 물리적인 기준을 준수할 뿐만 아니라, 소통을 증진하기 위한 공간적 특성을 갖추어야 한다. 잘 만들어진 휴게시설 공간은 사람들이 방문하게 하고, 머무르게 하고, 같은 공간에 있는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게 한다.
따라서 접근성, 거주성, 긴요성, 양호한 유지관리, 호혜성과 같은 질적인 특성들이 강조되어야 하며, 물리적인 실체를 통해 구현될 수 있어야 한다. 사회적 교류를 증진하고, 비공식적인 정보의 전달, 공유, 새로운 아이디어의 창출 등 회사의 역량을 확보하는 측면에서도 장점을 갖추고 적극적으로 기능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어야 한다.
본 연구는 기업이 사업장 내에 설치하는 의무 휴게시설에 한정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본 논문에서 다루어지지 않은 공간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휴게시설을 넘어 사회적 자본을 만들어내기 위한 공간의 물리적인 조건들에 대해서도 더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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