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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search Articles ]
The International Journal of The Korea Institute of Ecological Architecture and Environment - Vol. 19, No. 4, pp. 35-44
Abbreviation: J. Korea Inst. Ecol. Archit. And Environ.
ISSN: 2288-968X (Print) 2288-9698 (Online)
Print publication date 31 Aug 2019
Received 01 Jul 2019 Revised 15 Jul 2019 Accepted 19 Jul 2019
DOI: https://doi.org/10.12813/kieae.2019.19.4.035

녹색 커뮤니티 관점에서 GIS 기법을 활용한 제주시 도시지역의 도시재생 방향 제시
장용일* ; 김창성**

A Proposal for Urban Regeneration Direction In the Urban Area of Jeju City by using GIS Technique from the perspective of green community
Yong-Il Jang* ; Chang Sung Kim**
*Dept. of Architectural Engineering, Hyupsung Univ., South Korea (faum60@hanmail.net)
**Corresponding author, Dept. of Architecture, Hyupsung Univ., South Korea (cskim815@daum.net)

ⓒ 2019 KIEAE Journal

Abstract
Purpose:

Since 2000, urban regeneration has begun to respond to the urban problems of urban decline and climate change due to changes in industrial paradigm and global warming.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suggest the direction of urban regeneration plan from the perspective of green community that responds to complex urban problems.

Methods:

This study was conducted in two stages: the step of using GIS technique and the application of the importance model according to the type of green community urban regeneration project. First, the index system for deriving the target area was set up and the core indicators were selected. The selected core indicators were applied to the GIS technique to derive the integrated indicators and maps. Second, this study tried to re-establish the area as a type of urban regeneration project and to suggest the direction of planning by applying the importance model.

Results:

As a result of this study, 8 urban areas were derived to cope with the problems of the complex city. The eight urban areas were re-adjusted into 4 urban regeneration projects and the direction of urban regeneration from the perspective of green community was suggested.


Keywords: Urban decline, Climate change, Complex urban problems
키워드: 도시쇠퇴, 기후변화, 복합적 도시문제

1. 서론
1.1. 연구의 배경 및 목적

2000년대 들어오면서 도시쇠퇴와 기후변화는 상호영향을 주는 도시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의 도시문제에 대응하려는 도시재생의 방법과 계획수립도 새롭게 시도되고 있다. 서구의 선진산업국가들의 도시재생은 2000년을 기점으로 산업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른 도시쇠퇴와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라는 ‘복합적 도시문제(이하 복합도시문제)’에 대한 대응을 시작하였다. 이와 같은 흐름 속에서 한국의 도시재생도 국내·외적으로 다양한 요구에 직면하고 있다.

본 연구는 이와 같은 흐름을 바탕으로 도시쇠퇴와 기후변화를 상호관련의 ‘복합도시문제’로 보는 ‘녹색커뮤니티 관점의 도시재생’을 연구의 배경으로 하였다[4]. 이에 기존의 도시재생 대상지의 접근을 복합도시문제로 접근할 지표를 마련하였다. 또한 도시쇠퇴와 기후변화 지역을 복합도시문제로 일원화하기 위해 공간분석방법론(GIS)을 이용하였다.

복합도시문제로 일원화 된 지역을 ‘녹색커뮤니티 도시재생 사업유형과 중요도 모형(이하 중요도 모형)을 적용하여, 도시쇠퇴와 기후변화라는 복합도시문제에 대응하는 ‘녹색커뮤니티 도시재생 계획수립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5].

1.2. 연구의 방법 및 절차

본 연구는 크게 두 부문으로 진행되었다. GIS기법1)의 이용단계와 도시재생 사업유형에 따른 중요도 모형2)의 적용이다. 이 두 부문으로 복합도시문제에 대한 계획수립 연구방법은 다음과 같이 세 단계로 압축된다.

첫째, 복합도시문제 지역을 도출하기 위한 도시쇠퇴와 기후변화 두 부문으로 구성되는 지표체계를 설정하고, 둘째로 지표체계에서 선정된 핵심지표의 데이터를 GIS기법을 이용하여 상기 두 부문을 지수표준화3)로 통합(Integrated standardization-1,2,3)한다. 이를 ‘복합도시문제’로 일원화하여 지도화한다. 셋째로 지도화를 통해 복합도시문제가 높은 지역들을 도시재생 사업유형으로 재설정하고, ‘중요도 모형’을 적용하여 도시재생 계획수립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연구절차는 아래와 같다(Fig. 1.).


Fig. 1. 
Research flow and procedures


2. 선행연구 고찰 및 연구의 범위
2.1. 선행연구 고찰

본 연구는 도시쇠퇴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가치적 측면의 녹색과 공간적 측면의 커뮤니티라는 ‘녹색커뮤니티 관점’을 연구의 배경으로 출발한다. 관련 연구로 Register, Richard(1987)의 Ecocity Berkeley를 통해 환경과 함께 혁신적인 도시 계획 솔루션과 미래의 비전을 제시에 대한 연구[1], Joe Ravetz,(2000)의 지속가능한 도시시스템과 형태에 관한 이론과 사례에 대한 연구[2], Beatley, Timothy(2010)은 Biophilic Cities로 도시계획과 디자인에 대한 연구[3]를 고찰하였다.

또한 녹색커뮤니티 관점과 관련된 연구로 장용일 외(2018)의 녹색커뮤니티 도시재생을 위한 계획요소 제시에 관한 연구[4], 장용일 외(2018)의 도시쇠퇴와 기후변화 대응의 녹색커뮤니티 도시재생 계획수립에 관한 연구[5], 김진아(2013)의 국내 기후변화 적응계획 수립과정 평가를 통해 계획수립과정을 파악하고 기후변화 적응계획 수립의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연구[6], 조진희(2010)의 다양한 쇠퇴지표를 분석하여 쇠퇴평가지표를 도출하고, 이를 활용하여 쇠퇴순위 산정 및 쇠퇴유형의 특성을 파악하는 연구[7], 김권욱(2015)의 기후변화 대응 도시재생 전략계획 수립에 관한 연구[8], 김정곤 외, 탄소중립도시 조성을 위한 도시계획전략 연구[9]를 고찰하였다.

이러한 고찰들을 실행하는 하나의 방법으로 GIS라는 공간지리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이민석(2015)의 GIS를 활용한 도시·건축적 특성분포도를 작성하여 미래 도시재생지역 및 재생방향을 선정하고 도시재생의 목표설정을 위한 기초적인 연구[10], 김순용 외(2016)의 GIS분석방법을 활용하여 도시재생과 관련된 각종 지표와 공간분석방법을 활용해 도시재생 소요지역 및 탐색지표를 실증적으로 파악하는 연구[11]를 고찰하였다.

그리고 왕광익 외(2013)의 도시쇠퇴지역에 기후변화관련으로 폭염과 에너지소비부분 취약지역을 추가하여 GIS를 활용하여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을 선정하는 연구[12], 이민석(2013)의 GIS를 이용하여 임대주택단지 주변지역을 평가하고 분석함으로서 기존 도시건축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도시재생 계획요소에 관한 연구[13], 김영표 외(2004)의 소매중심지 입지, 도시계획시설 입지, 교통시설 노선, 토지이용계획 의사결정 등에 GIS를 활용한 사례에 대한 연구[14]를 고찰하였다.

이상의 연구들을 고찰하여, 국내외적으로 요구받고 있는 ‘복합도시문제’를 GIS 기법과 녹색커뮤니티 도시재생 사업유형의 중요도 모형을 적용하여 방향을 제시하는 데 차별성이 있다.

2.2. 연구의 범위와 개요
1) 대상지 선정 및 범위

연구의 범위는 다음과 같이 선택하였다. 첫째, 도시재생특별법(2013. 12. 05)에 의해 도시재생 지역으로 선정된 곳, 둘째로 기후온난화의 영향이 빈번한 지역으로 타 지역에 비해 폭염과 열대야, 재해 및 재난 등의 요소가 많은 지역, 셋째로 중소도시로 도시의 외연확산에 의해 구도심과 신도시 지역이 뚜렷하게 구분되는 중소도시를 기준하였다. 이를 검토한 결과는 대상지는 제주시 도시지역을 선택하였고, 범위4)는 아래와 같다(Fig. 2.).


Fig. 2. 
Scope of Research: Jeju City

2) 대상지 검토 및 개요

2008년 12월 구도심 도시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되었으나, 2011년 12월에 사업성의 문제로 해제되어 주민들의 불만이 높은 지역이었다. 이에 도시재생특별법 제12조에 의해 2016년 도시재생사업에 공모로, 중심시가지 근린재생형으로 선정되었다.

전국에서 열대야가 가장 심한 지역이며, 2018년 기준으로 제주시 북부 지역이 50일, 서귀포 남부지역이 47일로 나타난다. 전국평균 10.8일의 5배가량 높다. 최근 10년(2008~2017년)간 연평균 발생일 수는 제주북부 지역이 33.6일, 서귀포 지역이 34.3일로 전국 평균 5.3일의 6~7배에 달한다.

구도심 7개동(일도1,2동, 이도1동, 삼도1,2동, 용담1동, 건입동)의 설문조사(2015. 03)는 도시외연 확산으로 이들 지역의 거주자와 자영업자들은 ‘교통이동, 주거환경, 유동 및 거주인구 문제로 신도시로 이주를 고려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3. 대상지역 선정 지표체계 설정 및 핵심지표 선정
3.1. 지표체계 설정

본 장은 ‘복합도시문제 대상지’ 선정 지표체계 설정을 아래와 같이 진행하였다.

1단계로 복합적 도시문제에 대한 지표 체계를 도시쇠퇴와 기후변화를 상위부문으로 설정하였다.

2단계로 도시쇠퇴의 하위지표로 ①물리·환경, ②산업·경제, ③인구·사회, 기후변화의 하위지표는 ①기후, ②에너지, ③인프라, ④재해·재난으로 분류하였다.

3단계는 도시쇠퇴 부문: ①물리‧환경은 노후주택비율, 신규주택비율, 등, ②산업‧경제는 사업체 수, 종사자 수, 재정자립도, 등, ③인구‧사회는 인구증감, 노령화 지수,독거 노인비율, 등을 세부지표로 검토하였다. 기후변화 부문: ①기후는 온도, 열대야 일수, 대기오염도 등, ②에너지는 전력 사용량, 도시가스 사용량, 지역난방 사용량, 등, ③녹색인프라는 친환경 건축물, 재생에너지 사용비율, 공원 및 녹지의 비율 등, ④재해는 홍수 피해, 가뭄 피해, 폭풍 및 태풍피해를 세부지표로 검토하였다. 이를 통해 아래와 같이 지표체계를 설정하였다(Table 1.).

Table 1. 
Selection of indicators and selection of key indicators
Category Green Community Urban Regeneration Diagnostic Index Re Di Si Tb Da Ac
Urban Decline Population and Social Sector Population variations 20% reduction than maximum over
the last 30 years
Reduced for the third consecutive year over the last 5 years
Net mobility ratio × -
Ageing index
Average number of years of education × -
percentage of single seniors -
Number of basic living recipients / 1,000 -
Number of child headed family / 1,000 -
Industrial and Economy Sector Business variations 5% reduction than maximum over
the last 10 years
Reduced for the third consecutive year over the last 5 years
Number of employees /1,000 -
Manufacturing worker rate -
Higher service worker rate × -
Number of wholesale
and retail workers /1,000
Financial independence -
Local tax per capita -
land price variation × -
per capita insurance rate -
Physical Environment Deteriorated Housing The proportion of buildings over 20 years old after completion of construction is over 50%
New housing ratio × -
Home ownership ratio -
Empty house ratio × -
Climate Change Climate Temperature
Tropical night
Air pollution × × -
Energy Power consumption
City gas usage -
District heating usage -
Green
Infra
Eco-friendly building ratio -
Renewable energy use rate -
Park and green space area -
Disaster Flood damage × × -
Drought damage × × -
Storm and typhoon damage × × -

3.2. 핵심지표 선정

‘복합도시문제’의 파악에는 많은 변수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 그러나 국내·외 관련 연구에서 도시현상을 파악하는 지표분류의 간소화를 강조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도 간소화의 기준으로 ①대표성(Re), ②방향성(Di), ③단순성(Si), ④이론적 근거(Tb), ⑤자료 취득의 용이성(Da)을 기준으로 핵심지표를 선정하였다(Table 2.). 선정된 핵심지표는 적용성(Acquireability) 부분에 ‘◉’로 표기하였다(Table 1.).

Table 2. 
The Criteria and Details of the Index Selection
Reference The details
Representation - To determine the degree of urban decline and climate change, we select indicators with representativeness for each sector so that indicators do not overlap with each other.
Directionality - It should show trends in urban decline and climate change, and each indicator should have a constant pattern. There is no need for directional consistency by indicators
Simplicity - The selected index should be quantified, and the measurement method, measurement process, and measurement formula should be simple and clear indicators
theoretical basis - After reviewing domestic and foreign research papers on urban decline index and climate change index, the index mentioned that the importance of index is high was selected.
Acquireability - The selected index is easy to acquire data by city and county unit, and it should be accumulated data for at least 5 ~ 10 years to see changes, and the characteristics of the city should be seen in various aspects.


4. 대상지역의 핵심지표 분석 및 지수표준화 및 지도화
4.1. 핵심지표 자료수집 및 조사 기준

도시쇠퇴 부문의 핵심지표로 선정된 ①인구증감은 2011년~2016년 주민등록 인구통계와 인구 총 조사를 기준하였다. ②사업체 수 증감은 지난 2011년~2016년 사업체 기초통계, ③노후주택 비율은 2016년 건축물대장을 기준하였다. 기후변화 부문의 핵심지표인 ①기후는 제주도 4곳에 구축된 AWS(자동기상관측망)의 지점별로 2013~2017년에 측정된 자료를 기준으로 여름평균기온, 열대야 일 수를 고려하였다. ②에너지는 각 관리 기관에서 관리하고 있는 에너지 DB 중, 한국전력공사의 전력소비량을 기준하였다. 상기의 핵심지표에 대한 해당 기간을 2011~2016년으로 일치시켜 자료를 분석하였다.

4.2. 도시쇠퇴 핵심지표 분석 및 대상지역의 지도화
1) 인구감소 분석

최근 6년(2011~2016년) 간의 동별 통계자료를 분석하면 다음과 같다(Fig. 3). 인구감소가 –2,500~0명으로 나타난 지역은 중앙사거리를 중심으로 구도심의 상업지역인 삼도2동, 재래시장이 집중적으로 있는 일도1동, 주거지 중심지인 건입동과 용담1,2동(⑥, ①, ⑨, ⑦, ⑧)이다. 특히, 노후주택이 많은 일도2동(②)은 가장 많은 인구 감소(-2521명)를 보이고 있다.


Fig. 3. 
The mapping of population Change in 2016 compared to 2011

인구증가가 0~5,000명으로 나타난 지역은 이도1동, 삼도1동의 상업지역과 주거지역이 혼재된 곳(③, ⑤)이다. 또한 제주도청을 중심으로 학교 및 근린상권, 주거환경이 좋은 연동과 근린시설과 주거환경, 교육관련 환경이 우수한 노형동 및 아라동(⑮, ⑯, ⑰)도 같은 증가(0~5,000명)세를 보이고 있다.

인구증가가 5,000~10,000명인 지역은 일반근린지역으로 제주시청과 법원이 위치한 이도2동(④)으로 상업지역과 주거지역이 혼재된 곳으로 상권이 잘 발달한 곳이다. 화북동(⑩)의 공업단지의 일자리와 삼양동(⑪)의 대규모 APT단지의 좋은 주거환경 공급이란 측면에서 상호연관성이 높은 곳으로 두 곳도 높은 증가(5,000~10,000명)세를 보이고 있다.

높은 인구감소를 보이는 ②, ⑥, ①, ⑨, ⑦, ⑧ 지역의 구도심은 도시외연확장에 의해서 행정, 소비, 교육, 주거 등 정주환경의 악화로 물리·경제·사회적으로 급격한 쇠퇴를 보이고 있다(Fig. 3).

2) 업체 수 분석

최근 6년(2011~2016년) 간의 동별 통계자료를 분석하면 아래와 같다(Fig. 4.). 업체 수 증가가 0~100개로 낮은 곳은 구도심 상업지역의 삼도2동(⑥), 칠성로와 재래 및 공설시장이 있는 일도1동(①)이다. 업체 수 증가가 100~200개 또는 200~400개의 분포 지역은 관덕로와 중앙로에 위치한 삼도1,2동, 일도1동, 이도1동, 건입동(⑤, ⑥, ①, ③, ⑨)과 한천을 끼고 있는 용담 1동(⑦)의 상권지역이다.


Fig. 4. 
The mapping of changes in the number of businesses

구도심에서 업체 수 증가 400개 이상인 일도2동(②)은 민속자연사박물관, 공원과 문예회관이 있으며, 고마로를 중심으로 상권이 활성화된 곳이다. 또한 중앙로, 연삼로의 상권이 활성화 된 이도2동(④)은 시청과 지방법원이 있는 곳으로 업체 수 증가율(1688개)이 가장 높게 나타난다.

신시가지는 업체 수 증가가 400개 이상이며, 도청을 중심으로 한 연동, 노형오거리를 중심으로 한 노형동 및 아라동(⑮, ⑯, ⑬), 그리고 공업단지가 위치한 화북동과 APT 주거단지로 구성된 삼양동에서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⑩, ⑪) 있다.

구도심의 상업지역은 업체 수 증가가 정체한 반면, 신개발지역들은 새로 상권으로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Fig. 4.).

3) 노후건축물 분석

최근 2016년 기준 지난 20년을 기준의 동별 통계자료를 분석하면 아래와 같다(Fig. 5.). 구도심의 삼도2동의 재래시장과 공설시장, 칠성가 위치한 일도1동, 건입동(⑥, ①, ⑨)은 노후건축물 비율이 각기 69.56%와 74.68%, 69.93%로 높은 비율을 보인다.


Fig. 5. 
The mapping of 20 years old buildings after completio

상업지역과 주거지역으로 구성된 일도2동과 중앙로를 중심으로 한 이도1동, 서사로를 중심으로 한 삼도1동은 노후 건축물이 80%이상으로서 매우 열악한 환경을 보이고(②, ⑤) 있다. 일반주거지역과 준주거지역으로 형성된 용담1,2동과 건입동은 노후 건축물이 60~70%사이의 분포를 보여주고(⑦, ⑧, ⑨) 있다.

반면, 신시가지 및 신개발지역은 노형동이 33.11%, 연동이 56.3%, 아라동이 29.99%, 대단위 APT단지가 있는 삼양동은 33.17%, 공업단지가 있는 화북동은 45.55%로 나타나고(⑯, ⑮, ⑬, ⑪, ⑩) 있다.

상권침체와 도시외연화에 따라 구도심은 70%이상이 노후건축물로 신개발지에 비해 약 1.9배정도 높게 분포한다(Fig. 5.).

4) 지수표준화 및 도시쇠퇴 지역의 지도화

도시쇠퇴 부문별 지표를 지수표준화하고 이를 통합지수화(Integrated standardization-1)하고, GIS기법(ArcGIS 분석도구GA 중 IDW)을 이용하여 도시쇠퇴 지역을 도출하였다(Fig. 6.).


Fig. 6. 
The mapping of urban decline response area

이를 분석하면, 일도1,2동, 이도1동, 삼도1,2동, 용담1동, 건입동(①, ②, ③, ⑤, ⑥, ⑦, ⑨)은 0.9~1, 연동, 노형동은 0~0.6의 통합도시쇠퇴지수를 보이고 있다. 이는 구도심의 인구의 공동화 현상(인구감소:PD)과 물리환경의 노후화(노후건축물:DH) 및 경제침체(업체 수 변화CB)의 양상을 설명하고 있으며, 동시에 경제적으로 쇠락하는 지역임을 보이고 있다. 이에 향후 0.9~1 사이의 도시쇠퇴 지역’으로 우선지정이 불가피 할 것으로 예상된다(Table 3.). 도시쇠퇴 통합지수가 0.931~1.000 사이에 분포한 구도심 지역은 공통적으로 인구감소와 업체감소는 거의 비례하고 있다. 또한 이 지역들은 상권의 침체와 주거지의 환경의 악화가 동시적으로 수반됨을 보여주고 있다. 구도심 중 이도2동은 통합쇠퇴지수가 낮은 이유는 구도심의 대체출구 공간으로 도시기능을 한다고 판단된다.

Table 3. 
Urban decline response area analysis
Category Standardization by each sector Integrated
standardization-1
PD CB DH
Ildo 1Dong 0.879 1.000 0.828 0.983
Ildo 2Dong 1.000 0.670 0.917 0.931
Ido 1Dong 0.833 0.919 0.936 0.975
Ido 2Dong 0.299 0.000 0.487 0.159
Samdo 1Dong 0.807 0.852 1.000 0.962
Samdo 2Dong 0.891 0.972 0.743 0.940
Yongdam 1Dong 0.898 0.937 0.912 1.000
Yongdam 2Dong 0.908 0.779 0.717 0.853
Geon-ib Dong 0.901 0.946 0.749 0.935
Hwabug Dong 0.480 0.618 0.344 0.440
Samyang Dong 0.204 0.689 0.138 0.264
Bongjeong Dong 0.820 0.957 0.247 0.690
Ara Dong 0.000 0.329 0.086 0.000
Ora Dong 0.508 0.755 0.248 0.470
Yeon Dong 0.699 0.665 0.526 0.633
Nohyeong Dong 0.604 0.270 0.137 0.256
Oedo Dong 0.564 0.660 0.000 0.347
Iho Dong 0.847 0.941 0.205 0.677
Dodu Dong 0.833 0.996 0.106 0.652

이를 통해서 통합쇠퇴지수를 0.9부터 적용하면, 구도심지의 일도1, 2동 이도1동, 삼도1,2동, 용담1동, 건입동(①, ②, ③, ⑤, ⑥, ⑦, ⑨)이 복합도시문제의 도시쇠퇴지로 도출된다(Fig. 6.).

4.3. 기후변화 핵심지표 분석 및 대상지역의 지도화
1) 여름 평균기온 분석

최근 5년(2013~2017) 간의 여름기온에 대한 AWS로 측정된 자료를 GIS기법(ArcGIS 분석도구GA 중 IDW)을 이용하여 여름평균 기온 지역을 아래와 같이 도출하였다(Fig. 7.).


Fig. 7. 
The mapping of summer average temperature

일도1,2동, 이도1,2동, 삼도1,2동, 건입동(①, ②, ③, ④, ⑤, ⑥, ⑨)의 여름 평균기온이 25.4도의 분포를 보인다. 반면, 연동은 25도, 노형동은 24.9도로 낮은 분포를 보이고(⑮, ⑯) 있다. 구도심과 신도시가지의 여름 평균기온은 0.5도 차이를 보이고 있다. 여름기온의 공간적 특성은 구도심을 중심으로 동심원을 이루며 중산간 지역으로 올라갈수록 낮아지는 특성을 보이고 있다.

2) 열대야 일 수 분석(2013~2017)

최근 5년(2013~2017) 간의 열대야에 대한 AWS로 측정된 자료를 GIS기법(ArcGIS 분석도구GA 중 IDW)을 이용하여 여름평균 기온 지역을 아래와 같이 도출하였다(Fig. 8.).


Fig. 8. 
The Mapping of Tropical days

일도1,2동, 이도1,2동, 삼도1,2동, 건입동(①, ②, ③, ④, ⑤, ⑥, ⑨)의 열대야 일 수는 32.8일의 분포를 보인다. 반면, 연동은 32.5일, 노형동은 32일로 낮은 분포를 보이고(⑮, ⑯) 있다. 화북동은 32.8일, 삼양동은 32.7일을 보이며(⑩, ⑪), 가장 낮은 지역은 봉개동(⑫)은 31.7일, 오라동(⑭)은 31.9일로 도시지역에서 열대야 일 수의 차이는 1.1일의 차이를 보인다. 구도심의 열대야 일 수는 32,8일로 높게 분포된다. 반면에 신도시에서 중산간 지역의 열대야 일 수 는 31.7~32.8로 1도 내외의 차이를 보인다.

열대야 일 수의 공간적 특성은 구도심을 중심으로 동심원을 이루며 중산간 지역으로 올라갈수록 낮아지는 특성을 보이고 있다.

3) 전력량 소비 분석(2011~2016)

최근 6년(2011~2016년) 간의 동별 통계자료를 분석하면 아래와 같다(Fig. 4). 전력량 소비는 총 607,286,048kwh가 증가되었다. 구도심 5개 지역(①, ③, ⑥, ⑦, ⑨)인 일도1동, 이도1동, 삼도2동, 용담1동, 건입동은 10,984,622kwh의 증가로 상대적으로 매우 낮은 증가세를 보였다. 구도심5개동은 전체 조사지역 증가량의 약 1.8%에 지나지 않는다.

구도심 지역에서 가장 높은 증가량(96,156,778kwh)은 이도2동(④)이며, 저소비지역은 삼도2동, 일도1동, 건입동(⑥, ①, ⑨)으로 전력증감 추이가 0~25,000,000KWh미만의 증가세를 보이는 지역과 약 33배의 차이가 난다. 또한 신개발지역인 연동(⑮)은 48,264,413KWh , 노형동(⑯)은 66,389,547KWh로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에너지 과소비지역이다.

구도심의 전력소비증가가 낮은 이유는 도시외연화로 인한 인구감소, 상권침체와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다(Fig. 9.).


Fig. 9. 
The mapping of power consumption

4) 지수표준화 및 기후변화 지역의 지도화

기후변화 부문별 지표를 지수표준화하고 이를 통합지수화(Integrated standardization-2) 하고, GIS기법(ArcGIS 분석도구GA 중 IDW)을 이용하여 기후변화 지역을 도출하였다(Fig. 10).


Fig. 10. 
The mapping of climate change response area

일도1,2동, 이도1동, 삼도1,2동, 용담1동, 건입동(①, ②, ③, ⑤, ⑥, ⑦, ⑨)은 0.937~1.000 연동, 노형동은 0.350~0.000의 통합도시쇠퇴지수를 보이고 있다. 이는 구도심이 신시가지에 비해 기후변화에 취약함을 보이고 있다.

일도1동은 여름평균기온(ST), 열대야(TN) 및 전력소비량(PC)에서 통합기후변화지수가 1.000으로 기후변화에 가장 취약한 지역으로 나타난다. 반면 노형동은 통합기후변화지수가 0.000으로 분석된다. 분석을 통해, 신시가지이거나 신개발지인 노형동, 연동, 아라동 지역은 0~0.5내외의 통합기후변화지수를 보이며, 반면 구도심 7개 동(일도1,2동, 이도1동, 삼도1,2동, 용담1동, 건입동=①, ②, ③, ⑤, ⑥, ⑦, ⑨)은 0.9~1 사이의 통합기후변화지수를 보인다(Table 4.).

Table 4. 
Climate change response area analysis
Category Standardization of each sector Integrated
standardization-2
ST TN PC
Ildo 1Dong 1.000 1.000 1.000 1.000
Ildo 2Dong 1.000 1.000 0.897 0.956
Ido 1Dong 1.000 1.000 0.925 0.968
Ido 2Dong 1.000 1.000 0.128 0.626
Samdo 1Dong 1.000 1.000 0.854 0.937
Samdo 1Dong 1.000 1.000 0.973 0.988
Yongdam 1Dong 1.000 1.000 0.986 0.944
Yongdam 2Dong 1.000 1.000 0.940 0.974
Geon-ib Dong 1.000 1.000 0.975 0.989
Hwabug Dong 1.000 1.000 0.470 0.773
Samyang Dong 0.800 0.909 0.235 0.547
Bongjeong Dong 0.600 0.000 0.942 0.375
Ara Dong 0.800 0.182 0.000 0.135
Ora Dong 0.000 0.364 0.590 0.123
Yeon Dong 0.200 0.727 0.558 0.350
Nohyeong Dong 0.000 0.273 0.395 0.000
Oedo Dong 0.600 0.545 0.590 0.458
Iho Dong 0.800 0.818 0.964 0.821
Dodu Dong 1.000 0.909 0.958 0.943

이에 0.9이상의 복합도시문제 통합지수를 기후변화 대응지역에 적용하면, 구도심지의 8개 동이 복합도시문제의 기후변화지로 도출된다(Fig. 10.).


5. 도시재생 대상지에 녹색커뮤니티 사업유형의 설정

상기에서 도출된 복합도시문제의 도시쇠퇴지와 기후변화지역을 ‘복합도시문제 지역’으로 일원화하여 도시대상지를 도출한다. 도출된 대상지를 중요도 모형을 적용하여 대상지를 사업유형으로 재설정하였다. 이를 도시재생계획 수립지로 선택하였다.

5.1. 계획수립 대상지역의 공간 분석

복합도시문제의 통합지수가 0.9 이상인 지역은 구도심에 집중되어 있다. 반면 신시가지와 신개발지역의 통합지수(Integrated standardization-3)는 평균 0.5 이내의 낮은 분포를 보인다.

Table 4.를 분석하면 복합도시문제가 심각한 지역은 통합지수가 0.9 이상인 8개 동(①, ②, ③, ⑤, ⑥, ⑦, ⑧, ⑨)이 대상으로 선택된다.이를 분석하면, 상업지역을 구성하는 삼도2동(⑥:0.964)과 산지천을 기준으로 서쪽으로 칠성로 쇼핑거리와 동문공설시장이 위치한 일도1동(①:0.994), 이도1동(③:0.973)의 동문재래시장 주변과 건입동(⑨:0.962)의 일부 지역이다.

민속자연사박물관, 신산공원, 문예회관이 위치한 고마로와 신산로 가로체계로 구성된 지역으로 상업과 주거가 혼재된 일도2동(②:0.943)의 복합도시문제 지수가 높게 보인다.

남성로와 1132 지방도, 동서로는 산지천과 한천 사이의 이도1동, 삼도2동, 삼도1동(③:0.973, ⑥:0.964, ⑤:0.949)도 상업과 주거가 혼재한 지역으로 높은 복합도시문제를 보이고 있다. 사라봉 아래의 건입동(⑥:0.962)과 한천과 병문천 사이의 용담1동(⑦:1.000)의 주거지역은 가장 높은 통합지수를 보이고 있다.

상기의 복합도시문제의 통합지수를 살펴보면, 구도심의 상업지역을 구성하는 공간에서 평균적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상업지역과 주거지역이 혼재된 공간에서도 같은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주거지역으로 구성된 지역은 구도심 상업지역과 일반근린 지역보다 상당히 높은 복합도시문제(도시쇠퇴와 기후변화로 인한 정주환경의 악화)를 보이고 있다(Table 5.)(Fig. 11.).

Table 5. 
Spatial analysis of planning area
Category Standardization of each sector Integrated
standardization-3
Urban Decline Climate Change
Ildo 1Dong 0.983 1.000 0.994
Ildo 2Dong 0.932 0.956 0.943
Ido 1Dong 0.975 0.968 0.973
Ido 2Dong 0.159 0.626 0.350
Samdo 1Dong 0.962 0.937 0.949
Samdo 2dong 0.940 0.988 0.964
Yongdam 1Dong 1.000 0.944 1.000
Yongdam 2Dong 0.853 0.974 0.910
Geon-ib Dong 0.935 0.989 0.962
Hwabug Dong 0.440 0.773 0.580
Samyang Dong 0.265 0.547 0.364
Bongjeong Dong 0.690 0.375 0.500
Ara Dong 0.000 0.135 0.000
Ora Dong 0.471 0.123 0.247
Yeon Dong 0.633 0.350 0.456
Nohyeong Dong 0.256 0.000 0.065
Oedo Dong 0.347 0.458 0.360
Iho Dong 0.677 0.821 0.733
Dodu Dong 0.652 0.943 0.785


Fig. 11. 
The Mapping of planning area

5.2. 계획수립 대상지역 선정 및 유형화 적용

앞서 선택한 도시재생 계획수립 대상지 8개 동은 남북으로는132번 지방도로에서 해안가, 동서로는 사라봉에서 제주공항 사이에 있는 구도심 지역에 위치해 있다.

이에 8개 동을 계획대상지로 재설정하기 위한 기준으로 ①장소성, ②연속성, ③지역성을 고려하여, 지역을 재설정하고 도시재생사업 유형으로 분류하였다(Table 5.). 사업유형은 Fig. 12.와 같이 분류되고, 그 중 우선대상 지역은 통합지수를 기준으로 아래의 4곳으로 판단하였다.


Fig. 12. 
The Map of business type according to integrated index

상기의 기준을 통해 제주시 도시지역 중 통합지수가 높은 ‘삼도2동(⑥:0.964)+일도1동(①:0.994)+이도1동(③:0.973)+건입동(⑨:0.962)’은 구도심 상업지역이라는 공통의 지역적 특성으로 묶어지는 지역으로 구도심형으로 유형화하였다.

반면, 상업지역과 일반주거지역으로 구성된 일반근린형에서 복합도시문제 지수가 높은 지역은 두 개의 지역으로 구분된다. 하나는 ‘일도2동(②:0.943)의 단일지역이고, 다른 한 지역은 ’이도1동(③:0.973)+삼도2동(⑥:0.964)+삼도1동(⑤:0.949)’으로 묶어지는 지역으로 일반근린형으로 유형화하였다. 일반주거지역과 준주거지역으로 구성된 지역으로 합도시문제 통합지수는 가장 높은 용담1동(⑦:1.000), 용담2동(⑧:0.910), 건입동(⑥:0.962)은 일반주거지역형으로 구분하였다(Table 6.).

Table 6. 
Category of business type according to integrated index
Category Locality
(Dong)
Business Type Integrated
Indicators
A1 ⑥+①+③+⑨ Old Twon 0.962~0.994
B1 ⑤+⑥+③ General neighborhood 0.949~0.973
B2 General neighborhood 0.949
B3 General neighborhood 0.943
C1 General residence 1.000
C2 General residence 0.962
C3 General residence 0.910
C4 General residence 0.910

상기의 구분으로 재설정된 8곳의 도시재생 계획수립 대상지는 복합도시문제 통합지수 우선순위에 따라 A1지역( OT:구도심형), B1지역(GN:일반근린형), C1,2지역(GR:일반주거지형)을 대상지역으로 4곳을 선택하였다. 이를 6장에서 각 사업유형마다 도시재생계획수립 방향을 제시하였다(Fig. 12.).


6. 녹색커뮤니티 도시재생 계획수립 방향성 제시
6.1. A1지역: OT-Type(구도심형)

A1지역은 4개 동 ‘삼도2동(⑥:0.964)+일도1동(①:0.994)+이도1동(③:0.973)+건입동(⑨:0.962)’으로 묶여지는 제주의 역사문화 중심지다. 상업중심의 입지로 평지를 이루며, 동문시장, 칠성로 상가, 중앙로 지하상가, 문화예술의 거리로 구성된다.

역사문화자원으로 관덕정, 제주목관아, 김만덕 기념관, 오현단이 위치하고 있다. 입지를 관통하는 산지천은 재해위험지역으로 구분된다. 이 지역은 도시의 외연적 확산과 공공시설 이전, 제주대 병원의 이전 등으로 상주인구의 감소로 물리환경의 노후화가 급속하게 진행 되고 있다. 산업·경제적으로 지역상권의 침체로 공실이 증가하고, 사회문화적으로 인구감소에 의한 폐가 공가의 방치로 슬럼화로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여기에 기후변화에 취약한 지역으로 도시환경이 악화되고 있다(Fig. 12.).

이에 계획수립의 방향은 녹색커뮤니티 도시재생 모형에서 제시하는 OT-Type 9개의 계획부문별 중요도 백분율을 적용한다. 계획부문별 백분율 중요도는 교통이동(15.44), 도시환경(14.99), 사회문화(12.98), 친환경건축(11.17), 커뮤니티·제도(11.11), 산업경제(9.27), 녹색인프라(8.75), 에너지효율화(8.57), 자원관리(7.73)로 아래와 같이 구성된다(Fig. 13.).


Fig. 13. 
Importance of OT-Type by Planning Sector

A지역에 상기의 녹색커뮤니티 관점의 중요도 모형을 적용하면 다음과 같다. 교통이동 부문은 상업지역에 위치한 재래시장과 상가, 주요 역사문화 자원에 대한 교통의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 또한 대중교통의 결절점과 보행자 중심 체계(차 없는 거리, 걷고 싶은 거리 등)를 구축해야 한다.

도시환경 부문은 중심 도로인 관덕로, 중앙로의 자동차 이용을 억제하여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보행자 중심의 매력적인 도시경관(오픈 스페이스, 광장 및 공원 등)과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사회문화 부문은 다양한 역사·문화자원에 대한 장소마케팅, 문화전략, 공간 전략으로 구도심의 정체성을 확보와 차별화 전략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친환경건축 부문은 노후 건축물과 오래된 주거건축물에 에너지절약시스템과 신재생에너지를 도입하여 친환경성을 구축해야 한다. 구도심의 활력은 상권 활성화 전략에 있으며, 이는 커뮤니티·제도와 산업경제 부문과 협력적인 거버넌스의 구축에서 출발해야 한다. 특히, 다양한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도입활동과 시설(스타트업 유치환경을 조성, 사회경제적 기업과 창업, 관광활성화를 위한 매력적 소비공간 창출)을 기존의 상권과 협력적 마스터플랜을 세워 새로운 성장동력을 구축해야 한다.

녹색인프라 부문은 기후변화에 대응의 오픈스페이스, 녹지와 친수공간을 설치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재해방지시설을 도입하여 산지천 및 각종 재해에 대비해야 한다.

6.2. B1지역: GN-Type(일반근린형)

B1지역은 3개 동, ‘이도1동(③:0.973)+삼도2동+⑥:0.964+삼도1동(⑤:0.949)’으로 구성되는 제주 역사문화 중심지와 인접해 있다. 상업 및 주거중심의 입지로 평지와 구릉을 이루고 있으며, 제주시민회관, 산지천, 삼성혈, 문화의 거리, 국수거리가 주요 자원을 이루고 있다. 이 지역은 인구감소로 활성화가 낮은 지역으로 물리·환경적으로 상업시설들과 주거지가 혼재된 노후화된 지역이다. 산업·경제적으로 상권침체로 지역 활성화가 낮고 낙후된 지역이다. 사회·문화 측면의 정주환경은 물론 전반적으로 생활환경이 열악한 지역이다. 또한 지역의 주요자원의 활성화를 위한 연계와 활용도가 부족한 상황이다(Fig. 12.).

이에 계획수립의 방향은 녹색커뮤니티 도시재생 모형에서 제시하는 GN-Type 9개의 계획부문별 중요도 백분율을 적용한다. 계획부문별 백분율 중요도는 교통이동(14.95), 도시환경(14.54), 친환경건축(11.81), 사회문화(11.10), 커뮤니티·제도(10.81), 산업경제(9.84), 에너지효율화(9.62), 녹색인프라(9.09), 자원관리(8.25)로 아래와 같이 구성된다(Fig. 14.).


Fig. 14. 
Importance of GN-Type by Planning Sector

B지역에 상기의 녹색커뮤니티 관점의 중요도 모형을 적용하면 아래와 같다. 교통이동 부문은 대중교통의 친환경적인 녹색교통체계로 전환이 요구된다. 노후한 상업지역과 주거지역이 혼재되어 교통과 보행이동이 명확하지 않는 열악한 정주환경을 위한 대응책이 필요하다. 보차분리 및 통행방향을 조정하여 보행자 중심 이동체계에 중점을 두어 주거환경의 악화를 개선해야 한다. 특히, 주거지역의 제주중앙여자중학교, 삼성초등학교, 광양초등학교를 중심으로 하는 각 주거지역의 정주환경 및 통학환경을 개선해야 한다.

친환경건축물 부문은 노후화된 주거에 자연환기 및 통풍, 채광시스템, 친환경 냉난방 시스템을 도입하여 에너지 절약, 신재생에너지 도입 및 관리형 건축물로 유도하여 친환경성을 구축해야 한다. 사회문화 부문으로 다양한 역사·문화자원을 새로운 장소마케팅, 문화전략, 공간전략으로 중심지의 역사문화 정체성을 확보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차별화된 공간문화 전략으로 다양한 서비스(교육문화, 관광 등)를 제공해야 한다. 특히 다양한 주거형태를 선택할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커뮤니티·제도와 산업경제 부문은 주민주도형의 주거지 개발 및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거버넌스를 활성화해야 한다. 이에 다양한 주거와 체류공간에 대한 공급의 기회를 구축하여, 정주인구유입과 방문객의 체류를 유도해야 한다. 녹색인프라 부문은 오픈스페이스, 녹지, 친수공간 설치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시설을 도입하고, 산지천 재해에 대비해야 한다.

6.3. C1,2지역: GR-Type(일반주거지형)

C1과 C2지역의 계획수립 방향은 녹색커뮤니티 도시재생 모형에서 제시하는 GR-Type 9개의 계획부문별 중요도 백분율을 적용한다. 계획부문별 백분율 중요도는 친환경건축(15.17), 도시환경(14.01), 교통이동(13.82), 커뮤니티·제도(11.81), 사회문화(11.46), 녹색인프라(10.71), 에너지효율화(9.33), 자원관리(7.96), 산업경제(5.73)로 아래와 같이 구성된다(Fig. 15.).


Fig. 15. 
Importance of GR-Type by Planning Sector

1) C1지역: GR-Type(일반주거지형)

C1지역은 용담1동(⑦:1.000)으로 한천과 병문천 사이에 위치하고, 병문천을 맞대고 구도심과 인접해 있다. 역사·문화자원으로 제주향교와 서자복이 위치하고 있으며, 주요 상권자원으로 서문시장, 가구거리와 관광자원으로 용연계곡과 용두암이 인접해 있다. 전반적으로 일부 관광객이 집객되는 지역나 전반적으로 물리·환경 및 산업·경제 부문은 경제적 성장과 도시화에서 소외되고, 사회·문화적으로 정주환경이 열악한 지역이다(Fig. 12.).

C1지역에 녹색커뮤니티 관점의 중요도 모형을 적용하면 다음과 같다. 친환경건축 부문은 노후화된 주거건축물이 밀집된 지역으로 정주환경의 악화가 심각하다. 또한 고온과 추위에 더욱 취약하여 건축물의 친환경개선이 필요하다. 이에 단열 및 에너지 효율적 재료의 사용, 고효율 창호시스템을 사용하여야 한다. 전반적으로 패시브주택을 유도하여 냉난방의 효율성을 높이고, 신생에너지를 적극적으로 도입해야 한다.

도시환경 부문은 오픈스페이스 확보로 광장, 공원 시설들의 확충과 노후화된 기반시설들을 함께 정비해야 한다. 또한 도시 바람길 조성계획을 세워 정주환경의 쾌적성을 제공해야 한다. 교통이동 부문은 중요한 결절점까지 원활한 대중교통체계를 제공하고 주거지 내에 보행자중심의 도로체계로 개선하여 정주환경의 질을 높여야 한다.

커뮤니티·제도 부문으로 정주환경 개선으로 복지문화 시설의 충족과 주민자치회의 지속적 활동으로 커뮤니티의 안정 및 활력성을 강화해야 한다. 또한 주민들이 거버넌스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주거환경개선을 중심으로 다양한 공동체의 문제를 협력적 마스터플랜을 세워야 대응해야 한다.

사회문화 및 산업경제 부문에서 역사·문화자원으로 용연계곡과 서자복, 용두암과 연계한 관광객 집객을 위한 다양한 인프라와 시설의 유치가 필요하다. 서문시장과 가구거리의 특화 및 테마화로 차별화 전략이 요청된다. 특히, 노후화된 주거지역의 낙후된 정주환경개선을 위해 다양한 기반시설의 확충이 요구된다. 또한 다양한 주거시설의 공급과 선택의 기회로 지역 활성화 및 상주인구를 유도해야 한다. 등하교길의 통학로에 유해환경과 위험요소 저감하는 쾌적한 경관계획이 필요하다.

이 지역의 녹색인프라 부문은 병문천과 한천을 친수공간과 재해에 대응하는 시설도 함께 조성해야 한다. 정주환경의 질을 높이도록 친수와 녹색지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주민참여 프로그램과 함께 연계해야 한다.

2) C2지역: GR-Type(일반주거지형)

C2지역은 건입동(⑨:0.962)으로 제주항 여객터미널과 사라봉이 인접해 있으며 경사지에 불규칙한 가로환경의 지역이다. 역사문화자원으로 김만덕 객주, 제주북성, 제주물사랑홍보관이 위치하고 있다. 항만과 인접한 배후 주거지지만 인구유출로 인한 지역상권의 쇠퇴, 주거 건축물의 노후화, 주차장 등 기반시설의 열악한 환경을 가지고 있다. 전반적으로 물리환경 및 산업경제적으로 경제적 성장과 도시화에서 소외되고, 사회문화적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이다(Fig. 12).

C2지역에 녹색커뮤니티 중요도 모형을 적용하면 다음과 같다. 친환경건축 부문은 노후화된 주거건축물이 밀집된 지역으로 고온과 추위에 취약하다. 이에 단열 및 에너지 효율적 재료의 사용, 고효율 창호시스템을 사용하여 냉난방에 효율성 있게 대응해야 한다. 전반적으로 패시브주택을 유도하여 냉난방의 효율성을 높이고, 신생에너지를 적극적으로 도입해야 한다.

도시환경 부문은 오픈스페이스 확보로 광장, 공원 시설의 확충, 도시 바람길을 조성 등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쾌적성을 향상시켜야 한다. 또한 기반시설 강화와 사라봉과의 연계로 주민에게 다양한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 교통이동 부문은 불규칙한 경사지를 감안하여 보행자중심의 도로체계를 개선해야 한다. 또한 주민들의 중심지로의 이동이 원활하게 대중교통체계를 제공해야 한다. 커뮤니티·제도 부문으로 정주환경 개선으로 복지문화 시설의 충족과 주민자치회의 지속적 활동으로 커뮤니티의 안정성을 강화해야 한다. 이를 위해 협력적 주민참여 마스터플랜을 수립으로 공동체의 문제에 대응해야 한다. 사회문화 및 산업경제 부문에서 역사문화자원으로 김만덕 객주, 제주북성, 제주물사랑홍보관이 위치한 집객지역에 다양한 인프라와 시설의 유치가 필요하다. 또한 다양한 주거시설의 공급과 선택의 기회를 지역활성화로 유도해야 한다. 특히, 등하교길의 통학로에 유해환경과 위험요소 저감하는 쾌적한 경관계획이 필요하다. 또한 이 지역의 녹색인프라 부문은 사라봉을 잇는 정주환경 내에 친수 및 녹지축을 조성하고 녹색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공동체 삶의 질 향상을 꾀하는 계획이 필요하다.


7. 결론

본 연구의 방법론은 크게 GIS기법 이용한 단계, 녹색커뮤니티 도시재생 사업유형에 따른 중요도 모형 적용한 단계로 복합도시문제에 대한 방법과 해결 방안의 연구이다.

이러한 연구의 과정에 따른 결과, 제주시 도시지역에서 복합도시문제가 심각하게 나타나는 통합지수가 0.9 이상인 지역은 일도1,2동, 이도1동, 건입동, 삼도1,2동, 용담1,2동의 8개 동이 도출되었다. 이 8개 동들의 통합지수는 구도심의 상업지역을 중심으로 동심원의 띠를 그리면서 신시가지 중 통합지수가 낮은 노형동(0.065), 아라동은(0.000)의 방향으로 진행된다는 결과를 얻었다.

이에 따라 구도심의 8개동의 인구유출과 상권침체, 기반시설 부족, 주거환경 악화와 각종 부문의 슬럼화가 신도시로의 출구전략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에 구도심의 8개 동을 복합도시문제의 통합지수가 0.9 이상인 8개동을 대응 지역으로 도시재생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할 수 있었다.

이렇게 선정된 도시재생 유형에 계획부문별 중요도로 계획수립 방향을 다음과 같이 제시하였다. ①구도심형의 계획수립방향은 친환경 대중교통에 의한 상권의 접근성과 보행자 중심환경을 조성해야한다. 녹색커뮤니티 관점을 더 높이기 위해 오픈스페이스, 녹지, 광장, 공원 등을 조성하고, 장소마케팅과 문화 및 공간 전략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②일반근린형의 계획수립방향은 친환경 대중교통으로 상권과 주거지의 접근성을 높이고, 주거와 상권이 혼재하는 열악한 정주환경을 보행자 중심의 이동체계로 개편해야 하고, 상권과 혼재된 통학환경의 정비로 쾌적한 이동을 제공해야 한다. 특히 주거지역의 친환경건축물로 개선책의 유도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에너지 효율성을 증가 시켜야 한다. 또한 다양한 주거시설을 공급하여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여 근린환경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③일반주거지형의 계획수립 방향은 노후화된 건축물의 친환경건축으로 효율성을 유도하는 에너지 및 냉난방에 대응해야 한다. 도시환경은 부족한 기반시설의 확충과 녹지, 광장, 공원 등의 오픈스페이스 확보를 통해 기후변화와 정주환경을 쾌적하게 개선해야 한다. 또한 다양한 주거시설을 공급하여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 활성화의 기회를 구축해야 한다. 특히, 주민참여 지역 활성화 프로그램과 활동이 상시 지원되어야 한다.

상기의 연구결과 제주시 도시지역은 대부분 도시쇠퇴 부문에서 인구감소와 업체감소는 비례관계를 갖으며, 이 관계가 시간이 흐르면서 노후건축물의 방치를 초래하여 도시쇠퇴가 심각해지는 현상을 파악할 수 있었다. 또한 기후변화 부문의 폭염과 열대야 일 수는 도시쇠퇴를 더욱 가중시키고 이에 따른 전력량 소비량의 급격한 감소는 더욱 기후변화에 취약지역으로 방치하고 있다. 결국, 복합도시문제 통합지수가 높은 8개 동의 사업유형 지역은 도시쇠퇴와 기후변화에 가장 민감하고 취약한 복합도시문제 지역으로 녹색커뮤니티 관점의 도시재생이 시급한 지역으로 분석되었다.


Notes
1) GIS기법의 ArcGIS의 공간분석도구 Geostatistical Analysis 중 역거리 가중 보간법(IDW)을 이용하여 지도화하는 방법
2) 장용일 외1(2019), 녹색커뮤니티 계획요소와 도시재생 사업유형 간의 중요도 분석 및 적용‘의 사업유형을 적용하였다.
3) 해당 지표의 최대값, 최소값을 정한 후, (지수표준화)=(해당지표값-해당지표의 최소값)/(해당지표의 최대값-해당지표의 최소값)을 산식으로 산출하였다.
4) 제주시는 구좌읍, 애월읍, 조천읍, 한림읍의 4개 읍과 우도면, 추자면, 한경면의 3개읍과 시지역으로 구성된다. 본 연구의 대상지는 Fig. 2.에서 별표로 표시한 시지역의 도시지역을 대상으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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